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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화인에이티씨, 최대주주가 경영권 양도

최종수정 2007.12.04 12:49 기사입력 2007.12.0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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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에이티씨의 손창현 대표가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인에이티씨는 이날 최대주주인 IMM네트웍스가 보유지분 8.5% 및 경영권을 컨텐츠랩에 70억원에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잔금이 납입 완료되면 최대주주도 컨텐츠랩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컨텐츠랩은 다음 이재웅 이사의 매제이자 화인에이티씨의 대표이사인 손 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및 경영권 양수와 관련해 컨텐츠랩을 통해 다음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지난 6월 이재웅 이사의 현물출자설이 나돌 당시 화인에이티씨를 다음의 컨텐츠 제공회사로 사용할 가능성과 지주회사로 사용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재웅 이사가 현물출자를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와 같은 가능성 역시 잠잠해졌던 것.
 
하지만 이번 컨텐츠랩이 지분 및 경영권을 확보하고 나서면서 또다시 컨텐츠랩을 통해 다음과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화인에이티씨의 유상증자 발표도 기대감 확산에 한 몫 하고 있다. 조달된 자금을 통해 신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화인에이티씨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배정 대상자로는 컨텐츠랩과 손 대표의 부인인 이지연씨를 비롯해 총 4인이 포함됐다.
 
화인에이티씨 관계자는 "컨텐츠랩의 경우 다음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상증자 역시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는 내용만 결정됐을 뿐 세부적인 결정사항은 없다"며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화인에이티씨는 장중 한 때 14%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차익실현이 나오며 4.82% 상승한 채 마감했다.

4일 오후 12시45분 현재 전일대비 3.45% 상승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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