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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공동위 북측 대표단 서울 도착

최종수정 2007.12.04 11:30 기사입력 2007.12.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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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선언' 중 경제협력 분야의 이행방안 논의를 위한 제1차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이하 경협공동위)에 참가하는 북측 대표단이 4일 오전 11시쯤 김포 공항에 도착했다. 

북측 대표단은 김포공항에서 김중태 통일부 경협본부장 등 우리 측 대표 6명의 영접을 받았다.

북측 대표단은 숙소 겸 회담장인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로 이동, 우리 측 수석대표인 권오규 부총리의 영접을 받고 10여분 간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후 첫 전체회의를 갖고 회담에 임하는 기본입장을 교환한 뒤 저녁에는 권 부총리가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만찬에는 북측에서 대표 7명을 포함해 수행인원과 기자단 등 27명이 참석하고, 남측에서는 배기선 의원과 손경식 대한상의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3통(통신.통행.통관) 문제 해결, 조선협력단지 조성, 철도.도로 개보수 등 정상회담과 총리회담에서 합의된 주요 경협사업에 대한 구체화 작업이 진행된다.

경협공동위 산하 6개 분과위(▲개성공단 ▲철도 ▲도로 ▲농수산 ▲조선해운 ▲보건의료환경)의 일정도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남북은 회담 이틀째인 5일 오전에는 위원장 및 위원 접촉 등 분야별 접촉을 갖고 의견 절충을 계속하며 오후에는 수도권 인근 산업시설로 공동 참관행사를 진행한다. 

6일에는 오전 종결회의와 합의문 발표, 환송오찬을 끝으로 공식 종료되고 북측대표단은 이날 오후 3시께 평양으로 돌아간다.

북한 부총리가 서울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92년 김달현 정무 부총리 일행 이후 처음이다.

  김종원 기자 jjongwoni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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