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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은행 충당금 추가적립 자금여력에 긍정적"

최종수정 2007.12.04 10:36 기사입력 2007.12.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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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 은행권의 기업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은 유동성 압박이 아니라 오히려 자금여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권혁세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은행에 대손충당금 적립을 강화하면 실제로 금액을 적립하는 것이 아니라 회계상으로 적립하게 되는 것"이라며 "은행에서 나가는 배당이 줄어드는 등 오히려 자금의 유출을 막아 자금여력이 확보되는 효과가 있다"며 "감독당국이 은행의 유동성을 압박한다는 일부의 지적은 잘못된 분석"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올 4분기부터 은행 기업여신에 대해 업종별로 충당금 최저 적립률을 차등화하도록 조치했다.

건설·부동산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에 대한 정상여신의 최저 적립률은 0.7%에서 1.2%로 0.5%포인트 높아졌으며, 이에 따라 은행들은 연말 결산 때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해야 한다. 

김보경 기자 bk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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