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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 상속받은 애완견 살해 위협받아

최종수정 2007.12.04 10:40 기사입력 2007.12.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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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주인으로부터 110억원대 재산을 상속 받아 화제를 모은 애완견 '트러블'이 살해 위협을 받은 후 거처를 옮겼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은 트러블이 주인 타계 이후 20여차례에 걸쳐 살해 위협을 받았으며 목숨의 위협을 느껴 2달 전 개인 전용 비행기를 이용해 플로리다로 거처를 옮겼다고 전했다.

트러블의 이동은 철통 같은 경계 속에 진행됐으며 언제 다시 돌아올지는 예정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만장자 개' 트러블의 유산을 담당하고 있는 존 코디는 지난주 CBS 방송에 출연해 최근 익명의 인물로부터 트러블을 납치하겠다는 위협을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 8월 타계한 미국 부동산업계의 여왕 리오나 헴슬리의 재산 40억달러 가운데 1200만 달러를 물려받은 트러블은 코네티컷 주에 있는 호화저택에서 건강 관리, 밀착 경호 등 특별 관리를 받아왔다. 

한편 같은날 뉴욕타임스는 트러블이 자신을 돌보던 가정부 손을 심하게 물어 소송 위기에 처해있다고 보도했다.

헴슬리 집에서 석 달간 일했던 잠피라 스파라 가정부는 "일하는 동안 트러블에게 수십 번은 더 물렸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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