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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의 라세티 |
이번 품질 지수조사는 새 차를 구입한지 2~6개월이 지난 인도의 자동차 소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마티즈(인도 현지명 시보레 스파크)가 127점으로 경소형차 부문 1위, 젠트라(시보레 아베오)가 109점으로 소형차 부문 1위, 라세티(시보레 옵트라)가 97점으로 준중형차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인도 J.D파워 초기 품질 지수조사는 인도 시장에서 판매되는 43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디자인 및 생산 품질 2개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항목에 걸쳐 결함 징후를 조사, 문제횟수를 산출해 점수화 했다.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을 나타낸다.
GM대우 차량은 평균점수(경소형차 185점, 소형차 121점, 준중형차 123점)보다 훨씬 낮은 점수를 기록해 인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GM대우의 영업, A/S 및 마케팅 담당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인도 시장에서 GM DAEWOO 차량의 제품 품질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미현 기자 grob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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