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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스몰캡]유진기업, 여수 SOC 투자 최대 수혜

최종수정 2007.12.04 11:00 기사입력 2007.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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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투자정보팀 박종록 연구원
 
2012년 여수 엑스포 개최에 따라  여수에 땅을 보유한 기업등이 각광 받고 있으나 실제 기업 가치 상승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2조원 가량 투입되는 SOC(사회간접자본) 투자에 따른 수혜기업이 가장 큰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내 레미콘 분야 1위 기업인 유진기업을 주목해야 한다. 레미콘과 아스팔트의 주원료인 아스콘은 재료의 특성상 1시간 이내에 도달해야 하고 유진기업은 전라남도 지역에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지역의 도로 인프라가 열악해 2011년까지 대대적인 신설 및 확장이 예상돼 향후 영업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유진기업은 광주에 위치한 고려시멘트를 자회사(유진기업 24.5%, 대주주 13.7%)로 두고 있고 호남 아스콘, 고흥레미콘 등 전라도 지역에 관련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숨겨진 여수 엑스포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또 지속적인 M&A(인수합병)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매력적이다. 현재 유진기업은 쌍용건설과 하이마트 M&A를 추진중에 있으며 하이마트의 경우 롯데 쇼핑이 입찰을 포기함으로써 인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쌍용건설 인수 성공시 기존 사업인 레미콘, 아스콘사업부와 큰 시너지가 예상되고, 하이마트 인수시 자회사인 로젠 택배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진기업의 올해 실적은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부진하다. 이는 평균 가동율이 50%미만에 머무르고 있는 점에 기인하며 향후 SOC 투자 확대에 따라 가동율 상승시 턴어라운드 할 가능성이 크다.

유진기업은 최근 두달간 1만원과 1만2000원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2500억원에 이르는 서울증권 지분과 수도권 소재의 부동산, 그리고 향후 개선될 여지가 큰 기존 사업부문등을 고려할 때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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