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이철 코레일 사장, "이제 급여 받겠다"

최종수정 2007.12.04 09:57 기사입력 2007.12.04 09:56

댓글쓰기

"이제 급여 받아야 겠습니다"

3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코레일(철도공사) 이철 사장은 자신의 급여 미지급부분에 대해 언급을 했다.
 
이사장은 작년 7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철도공사가 너무 어려우니 연봉 8450만원을 반납하고 월급 1원만 받겠다고 선언했으며, 따라서 지난 16개월동안 매월 1원의 급여만 받은 셈이다.

반납액은 회사 경영 혁신이나 노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주는 포상금으로 사용됐다.

이사장은 철도공사가 용산역사 개발문제등 경영호조로 올해부터 그동안의 만성적자에서 벗어나 당분간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을 내 놓았다.

또 최근 노조문제가 수면아래로 내려간 것도 이사장의 기분을 좋게 만든 요인 중 하나다.
 
특히 이날 철도공사는 서비스 품질에 대해 국내 최초로 스위스 공인 인증까지 받는 경사를 맞았다.

다만 건설교통부가 최근 철도청에서 철도공사로 옮기는 과정에서 선로사용료를 매출 30%선에서 내놓으라고 당초 약정한 것을 실행하라고 한데 대해 이를 이행해야 하는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을 뿐이다.

선진국 선례등을 감안, 건교부를 설득시켜 이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보겠다는 이 사장은 급여 받을 시기를 내년부터로 생각하고 있다며 모처럼 환한 미소를 띠었다.

한편 이사장은 현재 대선정국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답답하다'라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김대혁 기자 kdh0560@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