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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선주자들, 정치적 텃밭서 '표심 굳히기'

최종수정 2007.12.04 08:36 기사입력 2007.12.0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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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선을 보름 가량 남겨둔 시점에서 후보들간의 잇단 합종연횡으로 정치권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선주자들은 4일 각자의 지지층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표심 굳히기'에 주력한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전날 울산, 창원, 부산 등 영남권을 공략한데 이어 이날 전남ㆍ광주지역에서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ㆍ광주 공동혁신도시 현장을 방문하고 나주시 혁신도시건설현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와 전남지역 비전 등을 발표한다.

그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유세를 통해 민심이 크게 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세금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양도세와 소득세를 고치겠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전남지역 공약으로는 여수해양엑스포의 획기적인 지원과 나주혁신도시, 무안기업도시의 연계 개발, 광양 컨테이너항을 부산항, 인천항과 더불어 3대 물류항으로 발전 구상을 밝힌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방문한 뒤 인천 새얼문화재단에서 간담회를 갖는 등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두 번째 수도권 표심 몰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에서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효율적인 발전 방안 정책을 제시하고 인천 항구를 세계적인 물류 항구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 대운하 정책을 강조하며, 대운하를 통해 인천 항만과 내륙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야말로 인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임을 주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인천 남구ㆍ남동구와 부평, 경기 부천 등을 연속으로 돌며 릴레이 유세에 나선다.

이틀째 영남권 유세에 나선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는 대구에서 확인한 '昌風'을 싣고 울산과 부산을 돌며 세몰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를 출발, 울산 대공원 동문 광장에서의 유세를 통해 자신의 안보관과 경제정책, 일자리 정책 등을 밝힌다.

특히 노동자계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닌 3무의 설움,꼴찌,서민과 노동자계층을 위한 각종 정책과 공약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PK 최대 전략지인 부산을 방문해 보수대통합을 위한 진정한 정권교체의 주역은 자신이라는 점과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공약도 발표한다.

그는 동구에 위치한 연락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지역 방송사와 연달아 인터뷰를 하는 것으로 영남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경호ㆍ박종서ㆍ하진수 기자 gungho@ 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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