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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울산서 정몽준 넘고 부산서 昌風휘몰이(종합)

최종수정 2007.12.04 08:28 기사입력 2007.12.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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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유세에 나선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는  4일 전날 대구에서 확인한 昌風을 싣고 울산과 부산을 돌며 세 몰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를 출발, 울산 대공원 동문 광장에서의 유세를 통해 자신의 안보관과 경제정책, 일자리 정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현대중공업 등 조선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계층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3무(돈 조직 사람) 의 설움과 꼴치 번호를 알리며 서민행보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민과 노동자계층을 위한 각종 정책과 공약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특히 전날 울산의 터줏대감격인 정몽준 의원이 한나라당에 입당,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 울산 시민을 향해 노무현-정몽준 결별을 언급하며 "정몽준 카드는 버리는 카드"라고 이명박 후보측을 공격할 계획이다.

반면 자신은 같은날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와 보수대통합을 위한 단일화에 합의한 점을 강조하며 자신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설득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어 PK 최대전략지인 부산을 방문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합류한 진구 출신의 김병호 의원 등과 함께 부산시민에게 보수대통합을 위한 진정한 정권교체의 주역은 자신이라는 점을 역설한다.

이 자리에서도 박근혜 전 대표 등을 포함한 보수대연합 필요성을 설득시키고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공약도 발표한다.

이 후보는 돈이 없어 언론의 공짜 인터뷰에 적극 응하겠다고 밝힌대로  부산에서는 동구에 위치한 연락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지역 방송사와 연달아 인터뷰를 하는 것으로 영남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 후보는 이날 바로 서울로 돌아와  5일부터 시작되는 각종 TV 토론과 BBK검찰수사발표 이후의 대응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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