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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무라HD, 對아시아 투신업무 강화

최종수정 2007.12.04 10:12 기사입력 2007.12.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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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홀딩스(HD)가 대아시아 투자신탁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주 운용 인원을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미국에서 일부 사업을 철수한다고 밝힌 노무라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수익원 확대를 목표로 아시아 지역의 투자신탁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3일 오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전략 설명회에서 노무라 HD의 고가 노부유키 사장이 이같이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무라 HD는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애널리스트를 현재 17명에서 두배로 늘려 세계 최대규모의 아시아주 운용 체제를 목표로 한다.

노무라는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와 관련해 미 증권사업 부문 손실이 1~9월 총1456억엔(약1조2183억원)에 달해 관련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미국에서 400명의 인원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는 아시아 중심 체제로 지금까지 아시아 지역의 부유층을 겨냥한  사업과 자기 자본 투자 업무에 진출했다. 이에 투자은행 부문은 최근 2년간 인원을 45명에서 80명으로 늘렸다.

또 노무라는 투신업무를 강화하면서 투신 판매 영업소를 앞으로 최대 67개 증설할 예정이다.

설명자료에 따르면 11월말 기준으로 영업소가 167개이지만 앞으로 234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노무라는 아시아 기업의 주식을 운용 대상으로 하는 투신 상품을 늘려 국내외 투자자에게 판매해 관련 수수료를 늘려 나간다.

현재 노무라 에셋 매니지먼트의 아시아주 관련 투신의 자산잔고는 2007년 3월말 기준으로 6000억엔미만에서 30% 가량 늘어 10월말에는 8000억엔으로 증가했다.

고가 사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아시아주 운용 체제를 강화할 시기는 아직 정하지 않았으나 조만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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