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며 금 가격이 상승했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5.6달러(0.7%) 상승한 794.70달러에 마감됐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경색 위기와 주택시장 침체 등 경제둔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 되며 달러 약세를 촉발시켰다.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역시 10개월래 최저로 떨어지면서 달러 매도 압력을 가중시켰다.
그나마 국제유가 하락이 금 가격의 상승을 어느정도 억제시켰다는 의견이다. 유가는 지난달 21일 배럴당 99.29달러까지 치솟은 뒤 꾸준히 하락해 오늘 87.14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3월 인도분 구리 가격으 전날보다 10.6센트(3.3%) 하락한 파운드당 3.0785달러로 마감됐다.
이현정 기자 hjlee303@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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