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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11월 휴대전화 시장 선전

최종수정 2007.12.03 22:50 기사입력 2007.12.0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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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여대 매출 증가

지난달 휴대전화 내수 시장에서 팬택계열의 선전이 돋보였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대폰 업계는 11월 내수 휴대폰 시장 규모를 총 165만~169만대 정도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 10월 169만~178만대 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전체적으로 약 5만대 줄어든 것이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총 165만대로 추정한 지난달 내수 휴대폰 시장 규모중 76만대를 공급해 4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83만5000대를 공급, 시장 점유율 49%를 차지했던데 비해 점유율이나 판매량 모두 상당히 감소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1월에는 신제품 출시가 적었던 것이 실적 하락의 요인이 됐다"면서 "12월에는 총 5~6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500만 화소 카메라폰 등 전략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 회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대표 남용)는 11월 휴대폰 시장을 총 169만대로 추정했으며, 이 중 46만대를 공급해 27.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0월에 비해 3만대 가량 공급량이 늘었다.

LG전자는 지난달 샤인폰과 와인폰의 판매 호조 속에 7.2Mbps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스톰(LG-SH150)'과 '글로벌로밍폰(LG-KH1600)' 등 3G폰 판매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11월 한달 동안 157만대(유통제외)에 달한 국내 시장에서 29만3000대의 휴대폰을 공급, 10월 21만6000대에 비해 8만여대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은 18.7%를 기록했다.

팬택계열 관계자는 "11월 공급한 3G폰의 수만 무려 23만대에 이른다"면서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5종의 3G폰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팬택계열은 2G 제품에서도 KTF 전용인 '스카이 핸디폰(IM-S200K)'이 1만6000대, LG텔레콤 전용 '지상파DMB폰(LT-1000)' 2만대, '심플슬라이드폰(IM0S229L)' 1만5000대가 공급됐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업계는 11월에는 계절적 비수기와 휴대폰 제조사들의 신제품 수가 적어 공급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3G 휴대전화는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휴대전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 업계는 12월에는 연말 성수기에 대비해 업체별로 다양한 휴대전화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여 매출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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