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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BBK특검 발의 검찰수사 발표 직후로 연기"

최종수정 2007.12.03 17:11 기사입력 2007.12.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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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3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연루의혹'에 대한 특별검사제 법안을 발의키로 한 방침을 유보, 오는 5일께로 예상되는 검찰의 BBK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발표 이후로 특검법안 발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법안 내용을 마무리하고 의원 48명의 서명을 받았지만, 일단 검찰수사 결과 발표를 지켜보자는 원내 지도부의 요청을 수용해 발의 시점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

신당의 이 같은 방침은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특검법안을 제출할 경우 수사기관에 대해 지나치게 압박을 가한다는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고, 수사 발표를 본 뒤 특검법 제출 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당의원들이 마련한 특검법안은 이 후보 연루의혹이 있는 ▲BBK 주가조작 혐의에 따른 증권거래법 위반 ▲주가조작 이익금 횡령 혐의에 따른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 ▲㈜다스의 실소유자로서 지분을 차명보유하고도 재산신고에 누락, 공직자윤리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 등을 수사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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