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미래에셋운용, 인도 현지에서 펀드 판매

최종수정 2007.12.03 17:01 기사입력 2007.12.03 17:01

댓글쓰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운용사로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펀드를 설정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미래에셋운용의 인도 현지법인인 '미래에셋인도자산운용'은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로부터 운용과 판매가 모두 허용되는 '자산운용업 인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주식형과 채권형 등 첫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인도 내 23개 도시에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 운용사가 해외법인을 세워 현지에 펀드를 설정하기는 처음이며, 해외 현지인에게 펀드를 판매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인도는 역외펀드 판매가 제한돼 있어 로컬펀드로 선보이게 되며, 미래에셋은 2008년 펀드판매 인가를 획득할 예정인 홍콩과 싱가포르법인 등에서는 역외펀드 형태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인도의 자산운용 시장규모는 약 120조원으로, 인구 및 경제성장률을 고려할 때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에셋인도자산운용의 CEO 아린담 고쉬 씨는 "인도 투자자들을 위해 주식형과 채권형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중"이라며 "상품 개발 외에도 인도 내 투자자 교육을 위한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미 300명 이상을 교육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