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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대부분 상승세..은행·부동산주 ↑

최종수정 2007.12.03 15:54 기사입력 2007.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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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일부 지수에서 약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낙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11일 미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아시아 증시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미국 금융업계와 백악관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리 동결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미 NBC TV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금융시장 대혼란을 막기 위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리를 한시적으로 동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 소재 도이체 증권의 무샤 료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측 노력 덕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과 관련한 최악의 상황은 대부분 지나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 증시는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 하고 하락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1.70포인트(-0.33%) 하락한 1만5628.97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28포인트(0.02%) 오른 1532.16을 기록해 제자리 걸음했다.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2.66%) 미즈호 파이낸셜(2.18%)이 오른 반면 미쓰이 스미토모 파이낸셜(-0.21%)은 소폭 내렸다.

도요타 자동차(-0.71%)를 비롯한 자동차주와 캐논(-0.86%)과 소니(-0.83%) 등 수출주는 약세를 보였다. 닌텐도(1.04%)만이 약세 흐름을 빗겨 갔다.

오전장에서 약세를 보였던 중국 증시는 낙폭을 반납, 보합권 공방을 벌이고 있다. 오후 3시 4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하락하며 486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들이 거래하는 상하이B지수는 3.1% 급등하며7 350선을 웃돌고 있다.

상하이 증시에 첫 상장된 중국 철로는 공모가보다 60% 이상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며 중국 증시 IPO 열기가 지속되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덕분에 홍콩 증시는 강세를 띄고 있다. 항셍지수는 0.8% 오르며 2만88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 역시 0.7% 오른 1만7200선을 나타내고 있다.

금리 인하에 민감한 부동산주가 상승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4%대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는 선흥카이 부동산을 비롯해 청쿵 그룹, 항융 부동산, 신화 부동산이 일제히 오름세다.

메릴린치는 1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연방기금 금리 0.25% 인하가 결정될 것"이라며 "항셍지수가 현 수준 이하로 하락하는 것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만 증시는 제자리 걸음했다. 가권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6포인트(-0.03%) 하락한 8583.84를 기록했다.

베트남 VN지수는 15.61포인트(1.61%) 상승한 987.96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9% 오르며 3550선을 상회하고 있다. 인도 센섹스지수도 1.1% 상승하며 1만9500선을 웃돌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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