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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협회 "병행수입차, 안전성 보장할 수 없다"

최종수정 2007.12.03 15:42 기사입력 2007.12.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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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3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수압차 개방 2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병행수입판매업체를 통해 수입차를 사면 가격은 싸겠지만 안전성은 보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KAIDA는 이날행사에서 “병행수입판매는 근본적으로 AS나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자동차가 전자제품화되면서 공식수입업체들도 본사의 지원 없이는 제대로 된 A/S를 하기 힘든게 현실"이라며 "해외 본사와 연결 고리가 없는 병행수입 판매업체에게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벅찰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윤 전무는 이어서 "일본에서도 한때 수입차 시장에서 낮은 가격을 내세운 병행수입업자의 점유율이 10%에 달했지만 지금은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점유율이 1%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또 "올해 수입차 판매가 5만대를 넘어서 내수 시장에서 5%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에는 6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KAIDA 부회장을 맡고 있는 웨인 첨리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공식 수입차는 한국의 판매 규제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배기 가스 등 여러가지 환경 및 안전 검사를 거쳐야 하는데 이에 비해 비공식적으로 수입된 차는 간이 인증제도를 거치기 때문에 안정성이나 환경성 측면에서 철저히 검증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레고리 필립스 닛산 코리아 사장도 "SK네트웍스가 대기업이지만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모델을 제대로 관리할 인적자원 확보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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