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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간신히 1900선 지탱 … 코스닥도 하락

최종수정 2007.12.03 15:31 기사입력 2007.12.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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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가 몰리면서 코스피지수가 다시 하락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 57포인트(-0.19%) 하락한 1902.43으로 마감하며 간신히 1900선을 지켜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일대비 1.95포인트 오른 1907.95로 출발했으나 개장 10여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이에 따라 한 때 1912.71포인까지 올라섰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며 한 때 1890.86까지 내려섰다가 막판 소폭 상승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개인이 1366억원, 외국인이 13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들이 1919억원을 내다 팔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물량이 584억원, 비차익거래가 509억원 가량 쏟아지며 전체적으로 109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건설업, 섬유의복, 기계 등만이 1~2%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과 종이목재, 운수장비, 은행 등이 일제히 하락했고, 통신업, 전기전자, 철강금속, 증권 등 대부분의 대형 업종들도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18%)와 SK텔레콤(1.01%), 두산중공업(2.14%) 등이 막판 오름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은 이날 또다시 2.71% 하락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전체적으로는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해 모두 371개 종목이 상승하고 65개 종목은 보합, 453개 종목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오전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던 코스닥시장은 오후 들어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결국 전일대비 4.91포인트(-0.66%) 하락한 736.9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들이 12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34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화학과 IT벤처, 컴퓨터 서비스만이 보합세를 보였고 통신서비스는 -4.50%, 인터넷은 -3.79%, IT소프트웨어가 -2.25%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는 NHN(-4.67%), 하나로텔레콤(-6.56%), 태웅(-7.98%) 등이 크게 하락한 반면,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다음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상한가 30개를 포함해 511개 종목이 상승하고, 71개 종목이 보합, 하한가 8개를 포함한 475개 종목이 하락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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