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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세라온, 베이징 시내 밝힌다

최종수정 2007.12.04 11:00 기사입력 2007.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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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온홀딩스가 오랜 기다림 끝에 중국 베이징(北京) LED 전광판 사업에 첫 단계를 통과하면서 상한가로 직행, 향후 주가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세라온에 따르면 지난 3월30일 베이징 LED 광고 사업 진출을 첫 발표한 이래 무려 8개월 만인 지난 3일 베이징시 상무국으로부터 광고법인 설립을 위한 최종 인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법인설립 자금 30만 달러(2억7700만원)를 납입하면 베이징 시내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광고료를 받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된다. 

◇현 단계는 어디까지 

현재 세라온은 베이징시 내에 전광판 광고영업 허가를 받은 단계다. 따라서 현지 법인의 인적 물적, 인적 구성이 완비 되면 실제로 전광판을 설치할 장소를 결정하고, 각각 설치 할 때 마다 해당 장소의 소유주들과 협상 및 계약을 별도 체결해야 한다. 

세라온은 이미 20여 곳의 구체적인 후보지가 정해진 상태이며, 이미 몇몇 곳은 권리 소유자들과 이미 협상에 들어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연내 전광판 1호기를 베이징 시내에서 실제 가동을 시작하기 위해 이미 LED 제품을 발주한 상태이다. 회사 측은 또 현재 국내 광고대행사들을 통해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광고를 유치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남은 문제는 '실탄' 

세라온은 2008년까지 베이징시 내에 40여개의 LED전광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LED 한 개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20~28억원. 세라온 측의 계획대로 40여개를 설치하려면 최소 800~1000억원이 넘는 돈이 들어간다. 

세라온 측은 이 초기 투자 금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투자가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라온 관계자는 "은행 2곳, 증권사 3곳 총 5곳의 대형 금융사들과 투자 상담을 진행 중"이라며 "증권사들과는 LED 전광판에서 발생할 광고 수익을 담보로 투자 받는 방안을, 은행들과는 초기 시설 투자 단계에서부터 자금을 유치하는 방안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광판 한 개가 벌어들이는 광고 수익은 연간 7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세라온 측은 예상하고 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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