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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 1위 탈환 기아차'...고유가 덕봤네

최종수정 2007.12.03 14:54 기사입력 2007.12.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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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11월 월간 판매가 13만7813대로 10월에 이어 연간 두 번째로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카렌스, 카니발, 스포티지, 쏘렌토 등 RV 차량의 호조로 8개월만에 RV부문 판매 1위를 탈환했다.

기아차는 11월 내수(2만5202대)와 수출(11만2611대)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13만781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에 비해 3.1% 줄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0.4% 증가했다. 특히 고유가에 따라 LPG 차량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계절적 수요로 4륜 구동 차량인 쏘나타 판매도 크게 늘었다. 오피러스는 1515대가 판매돼 지난해 6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 이래 18개월 동안 고급 대형차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켰다.

수출은 씨드, 스포티지 등 해외공장 생산물량이 크게 늘면서 전년 동월(10만6494대)보다 5.7% 증가했다. 특히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씨드는 11월 한달간 1만1763대가 팔렸으며, 지난 7월 이후 매월 판매가 신장돼 한해 동안 모두 11만4147대가 판매됐다.

RV부문 판매 1위를 탈환한 기아차는 11월 RV시장에서 카렌스 3397대, 카니발 2103대, 스포티지 2221대, 쏘렌토 1653대 등 모두 9374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41.3%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하반기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카렌스 판매와 10월부터 판매된 카니발 LPI 모델 등 LPG 차량의 판매 호조와 겨울철 4륜구동차 수요증가로 인한 쏘렌토 판매 확대에 힘입어 RV 판매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1~11월 내수 24만7323대, 수출 99만629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한 123만7952대를 판매했다. 특히 10월과 11월 판매호조가 두드러져 4분기 판매 목표인 36만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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