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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폼 출시' 쏘나타, 7년만에 월간 최대 판매

최종수정 2007.12.03 14:27 기사입력 2007.12.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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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쏘나타의 11월 월간 판매대수가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환율하락과 고유가 등 악재로 해외 판매가 줄면서 전체 자동차 판매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는 트랜스폼 출시에 힘입어 11월 한달 간 1만2689대가 판매돼 2000년 7월(1만3340대) EF쏘나타 이후 처음으로 단일차종 월간 1만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또한, 아이써티(i30)는 1955대가 판매돼 출시 이후 월 평균 2000대 수준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11월 국내 판매는 5만4736대로 1.7% 증가했고, 시장점유율도 52.9%로 9개월 연속 내수시장 점유율 50%를 넘겼다. 그러나 수출 판매가 18만3734대로 2.0%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는 23만8470대(CKD 제외)를 기록, 1.2% 줄었다.

현대차의 수출감소는 해외 현지공장의 판매가 줄었기 때문. 국내 공장의 완성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0만8098대 두 달 연속 10만대를 돌파했지만, 해외 현지공장의 판매는 중국시장에서의 치열한 가격경쟁 여파 등의 영향으로 11월 한 달간 총 7만5636대에 그쳐 6.3% 감소했다.

한편, 올해 1~11월 전체 판매는 4.7% 증가한 237만7640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내수 판매는 8.8% 증가한 56만6561대로 집계됐고, 해외시장 전체 판매는 3.5% 늘어난 181만1079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율 급락, 유가 폭등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노사협상 무분규 타결에 따른 생산부문의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아반떼, 싼타페, i30 등 주요 신차들의 공급을 최우선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asiakmj@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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