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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황영기 전 회장, 故 강권석 행장 발인식 참석

최종수정 2007.12.03 15:03 기사입력 2007.12.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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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본점 영결식에는 참석안하고 바로 장지로 이동

삼성 비자금을 차명 관리한 임원 가운데 한 명이라고 김용철 변호사가 지목했었던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지난주 출국했다가 3일 귀국해 고 강권석 기업은행장의 발인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황 전 회장은 언론의 시선 집중에 부담을 느낀 탓인지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뤄진 발인에는 참석했으나 기업은행 본점에서 치뤄진 영결식에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어 다시 고 강행장의 장지인 분당 남서울공원에 다시 모습을 보였다.

황 전 회장은 고 강 행장과 경동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평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등 남다른 친분을 유지했던 사이다.

한편 황영기 전 회장은 삼성생명 전무, 삼성투자신탁 사장, 삼성증권 사장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요직을 거쳐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한나라당 경제살리기 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성그룹 법무팀장 출신인 김용철 변호사는 황영기 전 회장이 삼성 근무시절 이건희 회장 일가의 비자금을 차명 관리한 임원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지목, 황 전 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여부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초희기자 cho77love@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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