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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쇄빙선 '아라온호' 명명

최종수정 2007.12.03 13:30 기사입력 2007.12.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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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남·북극 얼음바다를 누빌 국내 최초 쇄빙연구선의 이름이 '아라온호'로 정해졌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09년 9월 건조될 국내 첫 쇄빙연구선의 이름을 공개모집한 결과 바다를 뜻하는 순 우리말인 '아라'와 전부 또는 모두를 나타내는 관형사 '온'을 붙여 만든 '아라온'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라온'에는 전세계 모든 해역을 누비라는 의미와 어떤 상황하에서도 바다에서늘 역동적으로 활약하는 쇄빙연구선의 활동상에 대한 기대도 담겨있다고 해양부는 설명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2922개의 이름이 응모됐으며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의미의 '가우리호', 세계의 정상에 우뚝 서라는 뜻인 '한마루호', 2003년남극에서 연구활동 도중 숨진 고 전재규 연구원의 이름을 따 지은 '전재규호'도 주요 후보로 거론됐다.

모두 1000억원을 들여 6950t급으로 만들어지는 쇄빙연구선은 85명을 태울 수 있으며 1m 두께의 얼음을 깨면서 3노트의 속력으로 2만 해리를 운항할 수 있다.
 
이 연구선은 남극기지에 물품을 보급해주는 역할과 함께 그동안 얼음이 많아 보통 연구선이 접근할 수 없었던 남·북극 주변 해역을 누비며 이 일대의 바다와 생물자원, 기후변화 등에 대한 연구를 맡게 된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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