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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협회 "내년 수입차 6만대 판다"

최종수정 2007.12.03 12:58 기사입력 2007.12.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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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입차 판매가 5만대를 돌파하고, 내년에는 6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은 10%선까지 올라설 것으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다봤다.

수입자동차협회는 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수입 자동차 개방 2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국내 수입차 개방 이후 20년동안의 성과와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내놨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이 자리에서 "일본의 경우도 80년도 국민소득 2만 달러 돌파때부터 4만 달러에 이른 90년대 중반까지 해마다 수입차 시장성장률이 30%대에 이르렀다"며, "어느 정도 경제성장이 유지되면 (일본과 같은) 성장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병행 수입에 대해서는 "자동차가 전자화되면서 본국(본사)의 지원 없이는 애프터서비스가 힘들다"며, "국내 안전, 환경 규제요건 등을 봤을 때도 (병행 수입으로 차를 사는 것은) 소비자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도, 병행 수입업자의 수입차 점유율이 10%선까지 올랐다가 이후 1%대로 쇠락했다고 덧붙였다.

웨인 첨리 크라이슬러 사장(수입차협회 부회장)도 "소비자 보호와 안전, 환경 측면에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병행 수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수업차협회는 내년부터 이공, 상공계 자동차관련 국내 석박사들에게 장학금과 해외연수 등을 지원하는,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소비자 피해 사례를 수집, 조정하는 단체를 협회내에 만들어 소비자와의 갈등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송승철 수입차협회 회장(한불모터스 사장)을 비롯해 13개 회원사 24개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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