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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량 '팔자'에 지분율도 뚝 떨어져

최종수정 2007.12.03 12:00 기사입력 2007.1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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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외국인의 지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까지 22조원 넘게 '팔자'물량을 내놓고 있어, 이에 따라 지분율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지분율(지난달 29일 기준)은 전년말대비 4.7%포인트 감소한 32.52%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고치인 44.11%(2004년 4월 26일)에 비해 11.59%포인트 부족한 수치다.

외국인지분율을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이 지난해말에 비해 1.04%로 가장 크게 늘었고, 그 밖에 통신업, 건설업, 종이목재, 의약품, 유통업이 소폭 증가했다.

반면 운수창고(-8.95%)를 비롯해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업종 등이 7% 이상 줄었다.

통신업의 경우 외국인지분율은 43.26%로 가장 높았고, 종이목재가 5.87%로 가장 낮았다.

종목별로 보면, 아비스타는 전년말(0%)에 비해 외국인지분율이 25.43%로 늘어나 가장 크게 증가했고, 대한전선, 디지털월드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웅진홀딩스는 가장 많이 줄어든 25.29%포인트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1.91%에 불과했다. 그 밖에 나산, 대한해운 등이 20% 이상 줄었다.

외국인지분율이 가장높은 종목은 한라공조로 나타났다. 한라공조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에 비해 1.87% 소폭 줄어든 85.68%로 집계됐다. 그 밖에 국민은행, 외환은행 등이 80% 이상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자료:증권선물거래소)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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