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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호남 유세 李, 삽질 헛공약만 쏟아내" 맹비난

최종수정 2007.12.03 11:10 기사입력 2007.12.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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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3일 전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호남 유세와 관련, "토건족 출신답게 전국토를 공사판으로 만들려하고 있다"면서 "이 후보의 호남 막공약은 세금폭탄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동영 후보 선대위 최재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가 2일 호남을 방문, '호남운하', '동북아 두바이'와 같은 삽질 헛공약만 쏟아냈다"면서  "위장전입과 위장취업 등 온갖 위장술의 대가인 이 후보가 자신의 헛공약을 참공약으로 위장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대운하 사업은 유사 이래 최악의 '밑빠진 독'이 될 수십 조원의 사업"이라면서 "정부 예산 한 푼도 안들일 수 있다는 뻔한 거짓말을 하는 것은 이명박식 위장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후보가 내건 대형 토목공사는 건설재벌과 땅투기꾼들의 배만 부르게 한다"면서 "국민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개발 후유증으로 인한 세금폭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호남에 두 배로 잘 하겠다'며 내건 이 후보의 공약와 관련, "토건족들의 이윤만 챙겨주고 '호남을 두 배로 망치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서울시장 재직 시절, 역대 어느 시장보다 호남출신 공직자에 대한 인사차별을 극심하게 자행했다"면서 "진정 호남을 위한다면 인사차별부터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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