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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鄭지지 선언 "수도권 중심으로 거리유세 나설 것"

최종수정 2007.12.03 11:05 기사입력 2007.12.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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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강 전 장관은 3일 오전 10시 대통합민주신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리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 전 장관은 "다양한 비리가 허다하게 드러나고, 거짓말을 수도 없이 하고, 말을 바꾸고, 원칙을 바꾸는 후보들이 치명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범개혁세력의 정통성을 가진 신당의 경선과정을 거쳐 선출된 정동영 후보가 우리에게 주어진 최선의 대안"이라고 출마 선언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강 전 장관은 '엄지유세단'을 발족해 20~30대 젊은 유권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유세를 통해 정 후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강 전 장관은 "'엄지유세단'은 유세단의 엄지는 기호1번 정동영 후보의 승리를 뜻하는 것이다"고도 했다.

강 전 장관은 선대위 합류가 좀 늦은감이 있다며 판세를 좀 비관적으로 본 것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정치활동을 잘 안했고 그 동안 범여권이 같이 결집해서 이번 대선을 치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하지만 선거가 2주가 남은 상황에서 단일화를 기다린다는 것은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해 지금 뛰어든 것이다"고 말했다.

후보단일화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는 "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범여권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헌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포용력과 겸손한 자세로 우리가 갈 곳에 대해서 결론을 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후보 단일화를 위해서는 정 후보의 낮은 자세를 주문하기도 했다. 

강 전 장관은 "후보지지율과 정당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정 후보가 문 후보에 대해서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도 했다. 

김참 기자 pumpkin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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