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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

최종수정 2007.12.03 11:00 기사입력 2007.12.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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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개국, Post-2012 체제 논의

산업자원부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1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당사국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는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의 최고기구로 협약이행상황 점검 및 이행에 필요한 조치 등 결정하며 전세계 180여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규용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산자부, 외교부, 환경부, 산림청 등 관련부처 담당관과 각 분야별 전문가 70여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당사국총회는 Post-2012체제 협상의 기본방향을 담은 '발리로드맵'이 채택된다.

발리로드맵에는 Post-2012 협상의 완료시한, 현 교토의정서 하에서 진행되고 있는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추가의무 설정작업의 문제, 미국&8228;호주 등 의무설정 작업에 빠져있는 국가들과 개도국의 참여문제를 다룰 프로세스가 포함될 전망이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문제,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적응문제, 기술이전 및 확산방안과 함께, 개도국의 산림전용 방지대책, 청정개발체제(CDM) 개선방안 등도 논의된다.

우리 대표단은 기후변화가 범지구적 노력을 필요로 하는 시급하고 절박한 문제라는데 국제사회와 인식을 공유하고 Post-2012 체제가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 위해서는 선진국의 선도적인 노력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국가의 공감대와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각국의 경제, 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신축적인 체제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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