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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알토닉스, 자일리톨 생산기술 중국 이전 추진

최종수정 2007.12.03 09:43 기사입력 2007.12.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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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NX인베스트먼트에 인수된 코스닥 상장사 알토닉스가 자일리톨 생산 공정을 중국 기업에게 라이선스를 추진하면서 수익모델을 가시화 시키고 있다.

알토닉스는 3일 100% 자회사 엘피바이오가 개발한 '균주 배양 방식'의 자일리톨 생산 공정을 세계 2~3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자일리톨 생산 업체들에게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자일리톨은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 단맛은 동일하지만 칼로리가 낮고 중독성이 없다. 국내에서는 껌 시장을 석권한 제품의 원료로 잘 알려져 있다.

자일리톨은 생산과정에서 고위험 화학 처리가 필요해 현재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알토닉스의 자회사 엘피바이오가 개발한 생산 방식은 사탕수수나 옥수수를 먹이로 하는 균주 통해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방식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알토닉스는 지난 1월 이노버티홀딩스에 인수됐던 기업이다. 이노버티홀딩스는 마이더스의 손으로 유명한 구본호씨와 함께 액티패스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인수에 참여하면서 부각된 기업이다.

당시 알토닉스는 액티패스와 함께 탄소나노튜브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7개월만인 지난 8월 이노버티홀딩스가 TNX홀딩스에 지분과 경영권을 매각했다.

한 달 뒤 알토닉스는 엘피바이오 지분 100%를 인수후 자일리톨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알토닉스의 경영진들은 TNX홀딩스와 엘피바이오 출신들로 채워져 있다.

김상욱 알토닉스 대표이사는 "수익성이 약한 사업부들이 모조리 구조조정 되고, 신사업에 진출하기 쉬운 상태여서 알토닉스를 인수하게 됐다"며 "알토닉스를 인수한 자금도 조합 자금이 아닌 TNX의 자본금 일부였기 때문에 현재 자일리톨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데 있어 일체의 걸림돌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자일리톨의 세계 생산기자라 할 수 있는 중국 업체들에게 우리가 개발한 생산 방식을 라이선스 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또 호주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고 직접 자일리톨 생산에 나서기 위해 현지 정부와 지역자체단체 등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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