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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주가 추가상승 여력 충분'<미래에셋證>

최종수정 2007.12.03 08:05 기사입력 2007.12.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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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일 KTH에 대해 최근의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KTH의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62억원, 14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는 것"이라며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수익성이 좋은 영상, 음악 등의 매출이 증가세에 있는 반면에 수익성이 낮은 SI성 매출 비중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정 애널리스트는 "2004년부터 IPTV서비스를 위해 투자해왔으며 최근에는 영화 500여편 이상의 IP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국내 IP기반의 영화 시장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KT, 인터넷포탈 등에 제공하고 있고 KT의 IPTV가 제공하고 있는 영화의 70%, 애니메이션, 어린이, 여성, 문화 프로그램은 100%를 KTH가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IPTV관련 매출액도 내년에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IPTV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임에도 불구하고 KTH는 이미 올해 IPTV관련 매출액이 15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내년부터 KT의 IPTV관련 투자와 가입자가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매출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그는 "검색포탈은 경쟁력이 약하다고 판단되나 향후 국내 IPTV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면서 "또 올해 1999년 이후 첫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되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최근 주가가 급상승했으나 아직도 시가총액은 자산가치 수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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