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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하나로 조건부 인수 계약

최종수정 2007.12.03 08:08 기사입력 2007.12.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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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1만1900원, 총 매각 대금 1조 877억원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인수를 위한 정부 인가 조건부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하나로텔레콤 주식 38.89%(9140만6249주)를 주당 1만1900원에 인수키로 했으며, 총 매각 대금은 1조877억원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지분 인수로 하나로텔레콤의 지분 43.59%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부상하게 되며 향후 정부 인가 과정을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 인수 배경에 대해 다양하고 새로운 통신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을 촉진 하고 성장 정체에 직면한 통신시장 활성화 및 이용자의 편익제고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 했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하나로텔레콤 인수는 향후 원활한 경쟁 촉진을 통해 소비자 후생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국 IT 산업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하나로텔레콤과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국내에서 축적된 컨버전스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1월14일 하나로텔레콤 매각 주간사인 골드만삭스로부터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약 3주간의 자산실사 과정을 거쳤으며 11월30일 이사회를 열어 하나로텔레콤 인수 관련 의사결정을 김신배 사장에게 위임한 바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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