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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경기장 건설 기업들 협조 필요

최종수정 2007.12.03 08:11 기사입력 2007.12.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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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AG) 경기장 건설에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 참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박승희 의원은 지난달 30일 시정 질의에서 "AG 경기장 건설에 최소 1조5000억원에 추산되는데 국비와 시비만으로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인 만큼 NSIC(게일과 포스코 건설 합작 유한회사), GM대우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의 이 같은 주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NSIC를 비롯한 국내 대형 건설업체들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로부터 싼 값에 토지를 공급받거나 또는 유ㆍ무상으로 50년간 장기임대 받는 등 막대한 개발이익이 예상되는 만큼 이익환수차원에서 이 들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송도국제업무단지 1.3공구 579㎡(173만평)을 개발하고 있는 NSIC의 경우 2002년 인천시로부터 토지조성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토지를 공급받아 더샵퍼스트월드, 센트럴파크 등을 건설하고 있으며, 포트만 컨소시엄(포트만 홀딩스, 현대건설, 삼성건설)은 송도랜드마크시티와 골프장 등을 건설하기 위해 6.8공구 584㎡(175만평)의 토지를 50년간 장기임대 받았다.

또 GM대우의 경우 청라지구에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부지 47만5000여㎡(14만여평)를 시로부터 50년간 무상 임대받아 현재 활용하고 있다.

이 같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국ㆍ내외 업체들은 인천시로부터 상당한 혜택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안상수 시장은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별도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 kjk001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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