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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성격을 알면 직장생활 성공한다

최종수정 2007.12.03 09:40 기사입력 2007.12.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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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과 부딪힐 일이 많다. 경제 전문 매거진 포트폴리오닷컴은 최근 직장 상사나 동료의 MBTI(마이어브릭스성격유형지표) 유형을 알면 그들과의 관계에서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MBTI는 개인이 쉽게 응답할 수 있는 문항을 통해 각자가 인식하고 판단할 때 선호하는 경향을 찾아낸 뒤 실생활에 적용하는 성격유형지표로 알파벳 4개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에서도 조직의 리더는 TJ를 갖고 있어 구별하기 쉽다고 한다.

Thinking(사고)의 머릿글자인 T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대안과 함께 논리적인 결과까지 생각해내려는 경향을 지닌다. 그리고 J는 Judging, 즉 판단력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회장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등이 TJ유형이다.

   
 
트럼프 회장은 전형적인 ENTJ(외향적ㆍ직관적ㆍ사고ㆍ판단)형 인물이다. 트럼프 회장과 같은 유형은 결과지향적이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 또 마감시한 어기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으며 언제나 확고한 결정을 내린다. 그들은 스스로를 자신감 있고 혁신적인 리더라고 생각한다. 자기 생각을 표현하며 토론하기를 좋아하지만 간혹 잘못된 방향으로 조직을 이끌 위험도 있다.

게이츠 회장은 INTJ(내향적ㆍ직관적ㆍ사고ㆍ판단) 유형에 가깝다. 이들은 혁신적이며 독립적이고 자신감과 자기 만족에 높은 가치를 둔다. 복잡한 것들을 간단하게 만드는 요령이 있어 어떤 일을 진행하는 데 가장 효열적인 방법을 찾아낸다. 트럼프 회장과 같은 ENTJ 유형과는 달리 INTJ 들은 결정력이 부족하다. 항상 마음이 열려있지만 비효율적인 일은 재빨리 내치는 경향이 있다.

사실과 디테일을 관리하는 데 뛰어난 능력이 있는 ISTJ(내향적ㆍ감각적ㆍ사고ㆍ판단)유형에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버핏 회장이 속한다. 이들은 계층적 구조과 일관된 가치, 상식 속에서 살아간다. 그들은 고된 일도 마다하지 않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못 참는 경향이 있다. 또 혁신에는 그다지 큰 가치를 두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버핏을 ISTJ로 구분하는 것도 그의 투자 방식이 보수적이기 때문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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