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中 상하이, 11월 부동산 가격 7% ↓

최종수정 2007.12.03 08:30 기사입력 2007.12.03 08:29

댓글쓰기

중국 주식시장이 다소 침체된 가운데 부동산 가격도 하락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상하이의 평균 주택 가격은 ㎡당 1만724위안(약 1453달러)으로 전월 1만1539위안보다 7% 정도 떨어졌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부동산 시장 과열 억제정책으로 상하이 도심에 자리잡은 고급 주택 거래가 줄고 교외 지역의 거래가 늘면서 주택가격 하락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상하이에서 거래된 주택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150만㎡로 지난 10월의 164㎡보다 10% 감소했다.

상하이의 주요 도심 구역 가운데 징안ㆍ황푸ㆍ루완ㆍ홍커우는 지난달 주택 거래가 아예 없거나 전월보다 50% 준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소재 시장조사업체 여우웨이부동산에서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는 쉬에젠숑은 "계약금 비율의 증가와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정부 규제의 강화로 시장이 냉각됐다"며 "하지만 11월 하순부터 거래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상하이 시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공급 확대 차원에서 20억위안으로 저소득층용 임대 주택 8000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