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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스몰캡]나노트로닉스

최종수정 2007.12.03 06:41 기사입력 2007.12.0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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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 김장원 팀장
 
나노트로닉스는 2000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실험실 벤처로 설립돼 금속 및 광 케이블내의 신호 반사 현상을 이용해 케이블 전체의 상태를 자세히 진단할 수 있는 TDR 장비를 개발했다.

2006년 5월 코스닥에 등록되어 있는 인터리츠의 최대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우회상장했다.

그해 8월 인터리츠는 나노트로닉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2007년 4월에는 인터리츠를 나노트로닉스로, 나노트로닉스를 나노알앤씨로 사명을 변경했다. 즉 나노트로닉스가 나노알앤씨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기술력과 매출은 나노알앤씨로부터 나오고 있다. 나노트로닉스는 2008년 8월 이후에 나노알앤씨를 흡수 합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영업실적 주체는 나노알앤씨가 되며 나노트로닉스는 나노알앤씨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법평가손익이 반영된다.

올 3분기 나노트로닉스의 매출액은 14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으나 경상이익은 3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나노알앤씨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8억원, 4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현상은 합병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져 경상이익은 4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실적호조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통신망 계측장비와 인공위성 통신장비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편 나노트로닉스의 우수한 기술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축망과 광케이블망을 동시에 계측할 수 있는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함에 따라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이 발생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신규 사업을 통해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 2008년 이후 회사의 구도변화도 긍정적이라고 본다. 지금은 기술과 영업의 주체가 자회사인 나노알앤씨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영업실적이 지분법평가이익으로만 노출되고 있으나 내년 하반기 이후 합병을 계획하고 있어 이 부문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2008년 예상 EPS(주당순이익)를 기준할 때 현재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8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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