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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中 위안화 절상 압력 '동참'

최종수정 2007.12.02 19:40 기사입력 2007.12.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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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고위급 경제회담서 위안화 유동성 확대 요구

중국을 향한 미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이례적으로 이에 동참하고 나서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 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 재무상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중-일 고위급 경제회담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위안화 환율의 절상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지 여부를 물었다"고 밝혔다.

일본 고위 관계자가 중국에 환율 문제를 직접 언급하기는 이례적인 일로 그 동안 위안화 절상 압력을 꾸준히 가해 온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누카가 장관의 질문에 중국측은 "위안화 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응답했다고 저널은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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