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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조사 거의 완료...막바지 자금 추적중

최종수정 2007.12.02 16:36 기사입력 2007.12.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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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및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준씨에 대한 조서 작성을 사실상 끝내고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연루 의혹을 캐기 위한 막바지 자금 추적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최재경 부장검사)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김씨가 송환된 뒤 하루도 빠짐없이 김씨를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결과, 사실상 피의자 신문조서 작성을 거의 마무리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까지 김씨를 구치소에서 쉬게 한 뒤 오후부터 소환해 다른 참고인들과 함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추가로 대질조사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또한 김씨를 5일 재판에 넘기기 위해 김씨의 진술과 증거 자료를 분석하며 공소장을 작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김씨가 제출한 이면계약서 등의 증거물 및 관련 서류와 이 후보 및 한나라당 측이 제출한 각종 자료, 또 방대한 분량의 참고인 조사 내용을 정리ㆍ분석하는 한편 ㈜다스나 BBK의 회사 설립과정부터 자금 증자, 이익배당 등에 이르기까지의 돈 흐름을 추적하면서 이 후보와 연관된 자금이 흘러들어갔는지 막바지 계좌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 후보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수사 결과는 김씨에 대한 2차 구속기한인 5일 김씨를 구속기소하면서 함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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