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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교수 80명, "昌, 청년들에게 떳떳한 대통령"지지선언

최종수정 2007.12.02 16:33 기사입력 2007.12.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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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전현직 교수 80명으로 구성된 '청년들에게 떳떳한 대통령을 기대하는 교수들'은 2일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가 있는 중구 남대문로 단암빌딩 8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이회창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학생지도와 연구에 진력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참된 교육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고뇌하고 있어야할 교수들이 더 이상 상아탑의 이상에만 안주하고 있을 수 없는 국가위기의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한나라당이 부동산 투기꾼을 대통령 후보로 추대하고 경제 논리에 매몰되어 성공한 경제지도자로 위장시켰다"면서 이명박 후보의 자녀위장전입과 위장취업, 부동산 투기,BBK의혹 등을 비판했다.

이들은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즉시 재선거를 치를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라며  "편법과 거짓으로 점철된 그(이명박)의 과오는 결코 평범한 시민의 양심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수용할 수도 없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만약 이런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해야 한다면,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들, 우리 아이들에게 정의와 도덕과 양심의 가치를 무엇으로 설명해야 할 것인가"라면서 "부모로서의 마음, 교육자로서의 답답한 가슴을 짓누르고 있는 회의감과 자괴감을 도저히 가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법과 원칙을 삶의 철학으로 실천해온 경륜의 지도자 이회창 후보를 21세기 지구촌시대의 선진 대한민국과 우리 젊은이들을 이끌어줄 제17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택했다"며 국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청년들에게 떳떳한 대통령을 기대하는 교수들'은 강명천(부산여대) 김시월(건국대), 박창범(동의과학대) 신정식(대구산업대) 오유성(서울시립대) 이광주(한국기술교육대) 이우태(경남대) 장덕환(경기대) 전상호(경성대) 조관홍(동아대) 최용기(한국외대) 한만열(영산대)황미숙(부산대) 등 전국 대학의 전현직 교수 80명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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