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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방회담서 서해 12해리 영해기선 요구

최종수정 2007.12.02 15:19 기사입력 2007.12.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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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달 27~29일 평양에서 열린 제2차 남북 국방장관회담에서 서해 '12해리 영해기선'을 주장하고 이를 인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북측은 국방장관회담에서 서해상 12해리 영해기선을 인정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안다며공동어로구역 설정과 이 영해기선을 연계시켜 남측을 압박했다.

이는 북한측이 북방한계선(NLL) 보다 밑에 있는 서해안에서 남쪽으로 12해리(약 22km) 떨어진 곳을 북측 영해기선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소식통은 특히 북측이 NLL 아래 쪽 해상에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남측이 수용하지 않자 12해리 영해기선으로 역공을 취하며 남측을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동어로구역 설정 협의를 위해 이르면 이달 중으로 열릴 장성급 군사회담에서도 북측이 이 같은 주장을 되풀이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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