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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선 투표 시작..집권 여당 압승할 것으로

최종수정 2007.12.02 16:23 기사입력 2007.12.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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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원의원 450명을 선출하는 총선 투표가 2일(현지시각)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특히 내년 봄 임기가 끝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향후 행보와 직결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총선에는 11개 정당이 참여했지만 사실상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통합러시아당(UR)'의 압승이 확실시된다.

통일러시아당은 푸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헌법 개정과 대통령 탄핵에 필요한 정원 3분의 2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날 방침을 밝힌 푸틴 대통령은 하원 선거의 압승을 바탕으로 퇴임 후에도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는 체제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는 이날 밤(한국시간 3일 새벽) 종료되며 바로 개표에 들어가 3일 오전(한국시간 오후)에 최종 결과가 나온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임기 만료 후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면서 차차기 대선을 통해 대통령으로 복귀할 것이란 관측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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