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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李 '성매매 불법' 인정 못해" 발언에 후보 사퇴 촉구

최종수정 2007.12.02 12:06 기사입력 2007.12.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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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2일 지난달 30일 대선후보 초청 여성계 토론회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성매매 관련 발언과 관련,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성(性)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대선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당시 이 후보는 여성계의 공개 비판을 받았던 이른바 맛사지걸 발언과 관련 "사과할 일이 아니다"고 밝히고 "저는 원칙적으로 성매매를 불법으로 한다는 것 자체를 인정안하는 사람"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당 선대위 행복여성본부는 2일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와 관련, "이 후보가 황급히 말을 주워담았지만 천박하기 짝이 없는 이 후보의 성의식은 숨길 수 없다"면서 "정녕 이것이 대선후보의 입에서 나온 말인가"라고 분노했다. 

특히 "전과 14범, 위장전입, 위장취업, 주가조작의혹, 땅투기 의혹, 세금포탈 등이 이 후보를 상징하는 단어"라면서 "거기에 성매매 행위 방조와 성매매 합법화 조장 발언을 볼 때 도저히 대선후보로 인정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아울러 관기발언, 맛사지걸 발언 등과 그의 비서였던 김유찬씨의 성접대 관련 폭로 등을 거론, "2300만 여성의 이름으로 이 후보의 성범죄 조장을 폭로하고 응징하겠다"고 주장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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