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검찰 삼성증권 압수수색 사흘째

최종수정 2007.12.02 11:47 기사입력 2007.12.02 11:47

댓글쓰기

삼성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삼성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을 사흘째 진행하는 동시에 전날 김용철 변호사가 제출한 삼성의 '비자금 관련 임직원' 명단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특별수사ㆍ감찰본부(본부장 박한철 검사장)의 김수남 차장검사는 이날 "서울 수서동에 있는 삼성증권 전산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은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경기도 과천에 있는 삼성SDS e데이터센터 압수수색은 어제 자정께 종료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어 "압수수색 자료가 방대해 다운로드 받는 것에 시간이 걸리고, 삼성SDS에서 확보한 백업 전산자료를 삼성증권 전산센터의 자료와 비교ㆍ대조하는 과정에 시간이 소요돼 작업이 길어지고 있다"며 "삼성증권 전산센터 압수수색이 언제 끝날지 아직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또 김용철 변호사가 전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제출한 '비자금 관련 삼성 임직원' 20여명의 명단에 대한 분석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들 임직원 명의로 차명 계좌가 개설됐다는 것인지, 임직원들이 그룹 비자금을 관리했다는 것인지 등 의미가 정확하지 않아 명단의 의미를 좀 더 검증해 봐야 한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정선규 기자 sun@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