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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총공세' 신당 "검찰수사 미진하면 특검 갈 것"

최종수정 2007.12.02 12:06 기사입력 2007.12.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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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2일 내주로 예정된 검찰의 BBK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정대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선대본부장단 회의에 참석, "이제 대선이 17일 남았다. BBK는 대선결과를 좌우하는 사건"이라면서 "이명박 후보는 검찰에 나가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가 가진 자료와 증거에 의하면 이 후보는 주가조작으로 서민을 울린 BBK 사건의 주범으로 피의자 이명박에 대한 검찰의 직접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면서 "검찰은 역사에 남은 공정한 수사를 통해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효석 원내대표도 "우리는 검찰을 신뢰한다"면서도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미진하며 특검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검찰이 삼성특검에 이어 BBK까지 특검으로 가면 자존심은 땅에 떨어진다"면서 "검찰의 수사결과를 온 국민과 함께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률 클린선거대책위원장 역시 "검찰이 피의자 이명박의 범죄 연루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가 막바지 단계"라면서 "수사 마무리를 위해 이명박에 대한 직접 소환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경준과의 대질심문은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하면서 "김경준의 구속 만료기간이 임박했는데도 대질심문없이 실체적 진실과 떨어진 결과를 발표할 경우 사법정의는 붕괴된다"고 우려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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