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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전문성 UP! '수석교사제' 운영

최종수정 2007.12.02 10:42 기사입력 2007.12.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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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교과 및 수업 능력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교사를 대우함으로써, 교사의 전문성을 끌어올리는 '수석교사제'를 시범운영한다.

교육부(부총리 김신일)는 교육혁신위원회가 지난해 8월 마련한 '교원정책 개선방안'에 따라 2008년 3월부터 수석교사를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수석교사제는 1980년대부터 논의돼 온 교직사회의 숙원과제로 교장, 교감 등 관리직 이외의 교육, 수업 전문성이 탁월한 교사를 길러내고자 마련되는 것이다.

수석교사는 이번달부터 두달간 시.도 교육청별 전형을 통해 180명을 선발한다. 서울, 경기에서 각 20명, 기타 14개 시.도에서 각 10명씩 초.중등 절반으로 선발돼 1년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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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교과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10개 교과와 공업.상업에 관한 교과 등 총 12개 교과를 대상으로 하되 교육부에서 교육청별로 1과목씩 지정해 해당과목에서 초.중등별로 각 1명이상 선발하도록 한다. 지정교과 외 선발교과는 위 12개 교과 중에서 시.도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요건은 초.중등학교 교육경력 10년 또는 15년 이상인 1급 정교사 자격 소지자로서 내년 3월 1일 기준으로 국.공.사립의 교사 중 교육경력 10년과 15년 요건을 교육청별로 배정해 적용할 예정이다.
   
선발된 수석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부여하고, 매달 연구활동지원비 15만원을 지급한다.

또 학교 실정에 따라 수석교사의 수업시수를 20% 정도 경감할 수 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별로도 수석교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수석교사의 충실한 역할수행을 위해 부장교사 등 교내 보직 겸임을 제한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교육부는 내년 10월경부터 수석교사 시범운영과 함께 시범운영 결과평가 정책연구를 병행해 후속 시범운영 필요성 및 수석교사 일반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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