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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디르함화 환전소에선 이미 평가절상

최종수정 2007.12.02 10:15 기사입력 2007.12.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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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3.25 또는 3.5로 거래... 일부 환전소에선 달러화 접수 거부

아랍에미리트(UAE) 중앙은행이 2일(이하 현지시각) 디르함화를 평가절상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UAE 현지 환전소들이 1일, 공식 발표가 나오기도 전에 디르함화의 환율을 이미 바꿔 적용하고 있어 디르함화 평가절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지난 28일 UAE 비즈니스 전문지 아라비안비즈니스가 "2일 중앙은행이 평가절상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한 후 UAE 중앙은행장인 알 수와이디는 즉각 이 보도내용을 부인했지만 시장은 이미 평가절상을 대세로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하디 익스체인지'의 환전담당 직원은 지난 30일 밤부터 2일까지 미 달러화를 받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중앙은행이 디르함화의 환율을 달러당 3.5로 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환전소에도 상황은 비슷하다. 'UAE 익스체인지'는 현재 달러당 3.5디르함을 적용하고 있고 '토마스 쿡'도 30일 달러당 3.25디르함을 적용했다. 또 다른 환전소인 '월스트리트 익스체인지'는 디르함화를 매입하기 위한 달러화는 전혀 받지 않고 있다.

두바이=김병철 특파원 bc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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