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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매출액 1조원 돌파

최종수정 2007.12.02 09:00 기사입력 2007.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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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31.3% 증가, TPS사업 중심 통방융합시장 개척

LG파워콤이 지난 2000년 창사 이후 7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1조원 시대를 열었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11월까지 누적 매출액 1조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93억원 보다 31.3% 증가한 것으로, 민영화를 통해 LG 계열사로 편입되기 이전인 2002년 매출액 4919억원 대비 2배 이상, 창사 첫해인 2000년 2565억원에 비해서는 4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LG파워콤은 특히 최근 3년간 통신사업자 가운데 최고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2005~2007년(3분기누적) 모두 타 사업자들이 대부분 전년 대비 한 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데 반해 LG파워콤은 각각 11.8%, 34.1%, 34.1%나 증가하는 등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올해 LG파워콤은 당초 목표치인 1조1000억원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LG파워콤은 기존 법인사업인 회선 임대사업이 꾸준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고, 2005년 9월부터 시작한 초고속인터넷사업이 올해 선보인 인터넷전화 '마이LG070'과 결합상품을 통해 매출이 크게 늘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LG파워콤은 초고속인터넷 사업 개시 후 현재까지 약 2년간 순증시장 1위 자리를 지키며 11월 누적으로 166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고품질의 100Mbps급 '광랜' 상품의 본원적 경쟁력과 꾸준한 속도마케팅, 소비자들의 입소문 등으로 '빠른인터넷=엑스피드' 이미지를 조기에 정착시킨 결과라는 것이다.

이정식 LG파워콤 사장은 "LG파워콤의 매출액 1조원 돌파는 통방융합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시장에서 경쟁사들과 대등한 위치에서 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앞으로 최고의 통신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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