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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역전의 드라마로 국민 감동시킬 것"

최종수정 2007.12.01 20:22 기사입력 2007.12.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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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일 오후 안양역과 산본역, 수원역 등 수도권 주요 역을 돌며 유세를 펼쳤다.

정 후보는 안양역 유세에서 "한국의 뉴햄프셔라고 불리는 안양에서 1등을 했던 김대중, 노무현 후보가 모두 대통령이 됐다"면서 "역전(驛前)에서 역전(逆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어제 저녁에는 노원역과 길음역, 동대문 역전에서 유세를 했고, 오늘은 안양역에 왔다"며 "오늘은 역전의 주말이며, 12월19일 반드시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 여러분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14개 팀 가운데 5등이었던 프로축구팀 포항 스틸러스가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우승했던 사례를 상기시키며 이번 대선에서 역전의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선수들에게 강조했던 것은 '절대로 백패스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백패스를 해서 과거로 돌아가지 말고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후보를 찍는 것은 백패스를 하는 것이고, 이회창 후보를 찍는 것은 자살골을 넣는 것"이라며 "제가 대통령 되면 좋은 성장, 좋은 경제, 미래 경제를 약속한다. 절대 나쁜 경제, 나쁜 성장으로 가면 안된다"고 두 후보를 겨냥했다.

정 후보는 또 "남남통합 1통, 남북통합 2통, 동북아통합 3통 등 '3통 정치'를 해보고 싶다"며 "경상에서 전라, 충청, 경기, 제주, 강원을 뛰어넘어 지역이 없고 대한민국만 있는 대한민국 전체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수원역 유세에서는 최근 TV 드라마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정조'를 언급하며 "수원에는 화성 등에 정조의 개혁의지가 곳곳에 서려있다"며 개혁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후보임을 강조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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