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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2010년 OSCE 순번의장국 맡아

최종수정 2007.12.01 10:39 기사입력 2007.12.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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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이 2010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순번의장국을 맡게 됐다고 AFP 통신이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달 30일 올해 OSCE 의장국인 스페인의 미구엘 앙헬 모라티노스 외무장관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연례총회 직후 카자흐스탄의 수임 결정을 발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유럽과 북미, 중앙아시아 등의 5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OSCE는 회원국들의 인권과 민주주의 상황을 감시해오고 있다. OSCE 의장국을 구 소련 산하의 국가가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의장국은 핀란드로 이미 확정됐으며, 2009년과 2011년 의장국에는 그리스와 리투아니아가 각각 맡게 됐다.

카자흐스탄 측은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내년 말까지 OSCE 지원 아래 선거법을 고치고 정당등록을 자유롭게 하며 언론관련법 개정 등을 약속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해 말 OSCE 연례총회 참석자들은 카자흐스탄의 민주주의 상황이 OSCE 기준에 미달한다고 판단해 카자흐스탄의 2009년 의장국 수임결정을 연기했다. 

위윤희 기자 yhw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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