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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아쉬움 2배(상보)

최종수정 2007.11.30 23:13 기사입력 2007.11.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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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세상을 뜬 강권석 기업은행장의 차녀가 현재 금융감독원에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강 행장의 차녀는 몇해 전 금감원 증권감독국에 입사해 고인의 대를 이어 금감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전홍렬 금감원 부원장은 "충격을 받아 뭐라고 할말이 없다. 불과 며칠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고, 가족을 비롯해 모두 희망에 부풀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이렇게 돼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전 부원장은 이어 "강 행장의 차녀를 증권산하인 증권감독국에 내가 데리고 있어 더욱 아픔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오갑수 전 금감원 부원장도 29일 부친상을 당해 금감원의 아픔이 2배로 컸다.

윤용로 금감위 부위원장은 "두달 전에 고인을 본 게 마지막으로 얼마전 은행장 워크샵 모임에 참석하지 않아 못 뵌 것이 아쉽다"면서 "평소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성정으로 재경부 금감원 기업은행 선후배 및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는데 아쉽다"며 충격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윤 부위원장은 이어 "잇따른 금감원 출신들 비보에 안타까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증현 전 금감위원장은 2주전에 미국 보스턴에 있는 딸을 보러 부인과 함께 출국해 조문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내달 10일경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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