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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종합] '버냉키 효과'...중국 제외 상승

최종수정 2007.11.30 21:24 기사입력 2007.11.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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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발언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버냉키 연준의장은 이날 미국 샬롯 상공회의소 연례회의 연설에서 미국 소비와 금융시장이 여전히 우려된다고 말하는 한편 금리 향방이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발언이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중국은 금리인상 전망에 하락=중국정부가 금융 시장에 형성된 버블을 터뜨리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중국증시는 상승할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62% 하락한 4871.78, 선전지수는 1.66% 내린 1236.31로 장을 마쳤다.

일각에서는 중국태평양보험이 다음달 3일 10억위안 상당의 상하이증시 공모주 발행을 앞두고 있어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홍콩 사흘째 상승=홍콩증시는 중국 본토 기업들에 이끌려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6% 상승한 2만8643.61로 마감했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1만7178.49로 1% 올랐다.

중국 1,2위 보험사인 중국인수생명보험과 핑안보험을 중심으로 보험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일본, 철강주 상승 주도=크레디스위스가 일본 철강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한 가운데 일본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 상승한 1만5680.67, 토픽스지수는 1.2% 오른 1531.88로 마감됐다.

크레디스위스는 이날 철강주가 최근 큰 폭 하락하면서 적정 수준이 됐다면서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이에 따라 동경제철, 닛폰스틸 등이 크게 올랐다.

▲기타증시=인도 센섹스지수는 전날에 비해 1.9% 상승한 1만9363.19를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65% 상승한 8586.40, 싱가포르 ST지수는 1.2% 오른 3521.27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VN지수는 0.8% 하락해 972.35를 기록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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