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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수도권 공략 본격화...'좋은 경제'로 승부

최종수정 2007.11.30 20:51 기사입력 2007.11.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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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유세 4일째를 맞아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 공략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정 후보는 '좋은 경제', '좋은 대통령'을 강조하며 서울 유세몰이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노원역 사거리에서의 유세를 통해 "교육을 혁명적으로 바꿀려면 사회적 협의가 필요하다"며 "2008년을 교육
을 위한 대협약의 해로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른 교육정책을 밑바탕으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궁극적인 목표가 깔려 있다.

이를 위해 그는 "교육문제부터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사교육 문제를 없애기 위해 공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5000여개의 중.고등학교의 교육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며 이를 위해 지금보다 2배이상으로 예산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임신, 출산, 보육 등을 국가가 책임질 수 있도록 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YWCA회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여성정책 토론회'에서 "대통령직을 걸고 무상보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여심을 공략했다.

정 후보는 특히 "병역에 따른 가산점 부여와 같은 방식으로 출산에 대한 호봉가산제를 주겠다"며 "이는 국방의 의무와 맘먹는 국가 기여도가 인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무역의날을 맞아 무역협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며 "국부창출에 노력한 무역협회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대통령이 팀장이 되는 '팀코리아' 정책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대통령이 팀장을 맡고 무역협회장과 노조 지도자, 문화계 인사, 지자체 장 등 400∼500명이 외국에서 발로 뛰어 코리아 브랜드를 선전하고 세일즈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후보는 오후 유세를 가진 노원역에서 미아삼거리 롯데백화점앞, 동대문 두타광장까지를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동하는 동안 시민들의 플래쉬 세례를 받으며 싸인을 부탁하는 유권자들에게 직접 싸인도 해주고, 함께 사진도 찍는 등 유권자들과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전일 파격적으로 '안아주세요' 캠페인을 선보였던 모습과 달리 이날은 악수로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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